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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과 민주당 합당은 절대 불가"

새천년민주당 광주시 구의원연합회 기자회견 가져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1/29 [22:05]

지난 19일 출범한 새천년민주당 광주광역시 구의원연합회(회장 박태성 동구의회 의장)가 최근에 정치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여당에 대해 포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 동구 등 5개 구의회 43명의 민주당 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구의원연합회는 내달 3일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에서 대표 출마자들에게도 열린우리당과의 합당은 절대 불가하다는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광주시 구의원연합회는 28일 오전 새천년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당의 민주당 와해공작 중단과 호남고속철의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이날 구의원연합회는 성명서에서 “새천년민주당 김효석 의원과 추미애 전 의원에 대한 입각제의와 이낙연, 이정일 의원 등에 대한 열린우리당 중책제의 등은 민주당을 흡수해 정계개편을 추진하려는 포석이며, 민주당 와해공작이다”고 주장했다.

이 구의원들은 또 “청와대가 그동안 부인해 오던 추미애 전 의원에 대한 입각제의가 사실로 드러나 청와대의 거짓말이 들통났다”며 “대통령은 야당의원 빼가기에 대한 확고한 재발방지를 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이해찬 국무총리가 광주방문에서 호남고속철 조기완공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기조에 역행하는 것이다"며 호남고속철의 조기 착.완공을 촉구했다.

구의원들은 또 “새천년민주당 대표 출마자들은 열린우리당과의 합당이 절대 불가함을 당원과 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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