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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 천안함 北소행 인정한 것 아냐!"

"천안함진상조사특위 재가동하거나 국정조사 해야"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10/06 [11:28]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한나라당의 ‘민주당이 천안함 사태가 북한의 소행이라고 인정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북한의 소행이다, 아니다’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의혹만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국정감사 상황점검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의혹과 잘못된 대응, 국민적 의심, 세계적 의혹을 우리가 풀어내기 위해서 천안함진상조사특위를 재가동하거나 국정조사를 하자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천안함 사태에 대해 지금까지 ‘북한의 소행이다, 아니다’라고 규정한 적이 없다”며 “우리는 줄기차게 요구했지만 한나라당은 2번 회의를 열어주고 닫아버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에 러시아 천안함 보고서 문제도 의혹을 증폭시켰다”면서 “우리는 공개를 요구했지만 정부에서는 거절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우리 군 당국이 북한의 동향을 파악하고도 무시해 버린 그 국방관, 안보관을 의심하고 있다. 천안함 사태로 46명의 우리 장병이 사망했고 지휘라인에 있는 장교들이 책임을 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그러나 국방장관은 책임지려하지 않고 ‘대통령이 나가지 말라고 해서 국방장관을 하고 있다’는 말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김태영 국방장관은 책임을 지고 해임돼야 하고 국군통수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사과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그리고 정부와 한나라당은 아전인수를 하지 말라고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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