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연합 이병익 대변인은 황장엽씨 사망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이 성명에서 “북한의 주체사상의 이론을 만드는데 앞장섰지만 그 사상의 오류를 시인하고 북한을 탈출하여 용기있는 삶을 살았던 황장엽선생의 서거를 애도한다”고 전제하고 “황장엽 선생은 북한정권에 대하여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김정일 정권에 수차례에 걸쳐서 북한의 변화를 촉구한 바가 있다. 황장엽 선생을 눈에 가시처럼 여겼던 북한정권은 황장엽 선생을 암살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망명 후에는 저술활동을 통하여 북한의 비인간적인 통치행태를 비판하기도 했으며 강연을 계속하면서 북한의 실상을 알려주기도 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화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정부는 황장엽 선생에 대한 운신을 제한한 적도 있었다. 황 선생은 불굴의 정신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쳐왔으며 미국에 가서도 북한정권의 모순과 김정일 체제에 대한 비판을 거두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황장엽 선생은 북한 정권의 실체를 가감없이 증언함으로써 주체사상에 물든 젊은이들에 대하여 주체사상의 허위와 모순을 설파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황장엽 선생은 인본주의사상의 석학으로서 존경받을 만하다. 우리 미래연합은 황장엽선생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