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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中 한글공정은 오해, 반중 캠페인 안돼"

"중국, 한국이 표준 제정하면 계속 협력하겠다는 뜻 밝혀와"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10/14 [13:59]
▲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14일 중국이 한글it 입력 국제표준을 마련하고 있는 것과 관련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을 반중 캠페인으로 몰고 가는 흐름도 있지만 그것은 오해"라고 밝혔다.
 
원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중국에서 한국이 (국제표준을) 제정 하면 계속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조선어정보학회라는 곳에서 우리 국내업체들과 국내한글정보학회에 국내표준을 빨리 제정해달라는 요청을 여러차례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업체들의 이해관계 엇갈림 때문에 표준제정을 못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내에서는 56개 소수민족들에 대해 문자가 있는 소수민족들에 대한 자판입력방식표준화가 진행이 되다보니, 한글에 대해서도 올해연말까지 표준을 정하겠다고 밝혀온 것"이라고 말했다.
 
원 사무총장은 또한 "이에대해 중국은 한국을 도외시하고 표준을 만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업체와 정부 관련기관들의 노력을 가지고 가급적이면 단일표준으로 하고 그게 안 되면 복수표준으로 하더라도 빨리 한글입력방식을 표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시다시피 천지인, 나랏글, 스카이 원투 이러한 주요업체들의 한글입력방식이 시장점유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으면서 정부가 몇 차례 표준제정을 시도했다"면서 "이를 둘러싼 특허가  4백여 개에 달하고 표준에서 배제된 업체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기 때문에 인위적인 표준제정에 실패한 상태로 시간이 계속 지나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위해 기술 표준원,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를 주축으로 한 당정회의를 개최 하겠다"며 "삼성, lg, 팬텍 등 관련업계들과 관련기관들, 중국의 한글표준과 관련된 관계자들 등 총 망라해서 한나라당이 주최하는 공청회를 통해 국제적인 흐름을 주도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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