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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에비슈라’는 탁월한 가격경쟁력과 메뉴 구성, 다채로운 이벤트 기획 등으로 요즘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뷔페형 ‘씨푸드레스토랑’이다. 이 같은 컨셉의 아이템으로 ‘압구정 에비슈라’가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그만한 경쟁력으로 고객들은 물론 고객들에게도 지속적인 호평을 받은 브랜드는 많지 않았다.
씨푸드레스토랑의 新롤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압구정 에비슈라’이 새로운 성공 신화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한 사람이 있다. 홍모세 본부장이 바로 그 사람이다.
홍모세 본부장은 현재 80여 명의 직원들을 진두지휘하며 최고의 씨푸드레스토랑 만들기를 추진해 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진행형이라는 말에 그는 특히 무게를 실었다.
“매출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도 확실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고 감사한 일이지요. 하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다채로운 이력, 풍부한 경험과 실력 갖춘 실력파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전반적인 고객 감소, 경쟁 아이템의 급부상 등 복잡하게 얽힌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압구정 에비슈라’는 그만한 능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했다. 그렇게 해서 영입한 인물이 홍모세 본부장이었다. 그런데 굳이 그의 이력을 따져본다면 의외의 선택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홍 본부장은 스스로도 레스토랑 같은 정통 외식업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라고 인정한다. 그의 경력은 다채롭고 또 화려하다. 대학에서 언론과 방송을 전공한 그는 신문사와 기획사 등을 거치며 언론인으로서의 경력을 쌓았으며, 대학을 졸업하기 전부터 직접 기획사를 운영하며 사업에 눈을 뜨기도 했다.
“외식프랜차이즈 본사에 입사하며 외식업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됐습니다. 아무것도 몰랐지만 자신감과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습니다. 다른 기회도 있었지만 현재보다는 미래의 비전이 더 크고, 무엇보다 나의 열정을 필요로 하는 분야인 것 같아 끌렸습니다.”
처음 입사한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으며 삼겹살전문 브랜드를 총괄하게 된 그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성공을 이끌었다. 남들보다 조금 이른 나이에 부와 명예, 안정된 삶을 보장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편안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고기전문 브랜드를 총괄해본 경험을 살려, 당시만해도 파격적이었던 ‘한우전문 프랜차이즈’를 론칭했다. 전문가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야심 차게 시작한 사업은 초기부터 성과를 내는 듯했다. 하지만 ‘광우병파동’이라는 뜻밖의 암초를 만나며 결국 사업을 접어야 했다.
첫 눈에 성공 자신한 ‘압구정 에비슈라’
새로운 도전의 기회는 다시 어렵지 않게 찾아왔다. 국내 수산물 유통 전문업체로 정평이 나있던 회사로부터 직영 씨푸드레스토랑 운영 총괄에 대한 제의를 받게 된 것. 그렇게‘압구정 에비슈라’의 본부장으로 부임한 그는, 성공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제 경험이나 능력을 자신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압구정 에비슈라’는 이미 고객들에게 어필할 만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다만 그 강점을 제대로 부각시키지 못한다는 게 문제였죠. 해결방법 역시 내부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첫 출근부터 한달 동안 그가 한 일은 전 직원들과 개별 면담을 갖는 것이었다. 자신보다 나이나 경력이 훨씬 앞서는 조리사들은 물론, 갓 스물을 넘은 신입 직원까지 일일이 독대하며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2시간씩도 대화를 나누었다. 직원들이 말하는 현장의 고충과 문제점은 물론,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꼼꼼히 메모하며 경청했다. 그리고 또 진실한 도움을 요청하며, 큰 목표를 제시하고 독려했다.
직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그는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 신뢰가 구축된 조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때 분명한 성과가 나온다는 것을, 홍모세 본부장은 경험을 통해 터득했다고 말한다. 본사로부터 전권을 위임 받은 그는 상당수 직원들과의 연봉협상을 다시 하고, 인센티브를 먼저 제안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전문조리인력이 아닌 써빙 및 주방 보조직원들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건을 제시했다.
한달 남짓, 내부 리뉴얼 작업이 끝났을 때 홍 본부장은 직원들의 눈빛이 달라졌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보다 크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고. 그는 부임 첫해 ‘압구정 에비슈라’의 최종 연 매출 목표를 제시하고, 최종 결산에서 이를 백 만원 단위까지 적중시키며 경영진 등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매출 목표를 정확히 맞출 수 있었던 것은 데이터 때문이 아닙니다. 데이터에는 오류가 있기 마련이죠. 하지만 목표에는 오류가 없습니다.”
직원들은 메뉴 개발과 써빙 등 각자의 분야에서 보다 뚜렷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홍모세 본부장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홍보 인프라를 늘리는 한편, 굵직굵직한 기획과 이벤트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브랜드 인지도를 급상승시켰다. 각종 미디어를 통한 조명이 늘어나면서 한번씩 찾아오는 고객이 늘어나고, 메뉴와 가경경쟁력에 만족한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높아지면서 매출 그래프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게 된 것이다.
성공 확신… 독보적인 인프라와 경쟁력
“본사의 선진화되고 전문화된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에비슈라는 가격경쟁력은 물론, 해산물 아이템의 생명인 재료의 신선도에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앞서 있습니다. 저희 말고도 2~3만원 대 가격으로 250여 가지 요리를 서비스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홍모세 본부장은 가격경쟁력만으로 승부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고 단언한다. 요즘 고객들이 음식점을 찾는 이유는 보다 더 좋은 음식을 즐기기 위해서라는 것. ‘압구정 에비슈라’가 유명 셰프의 영입과 실력파 조리사들을 육성하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본부장으로서의 목표와 비전에 대해 그는 이렇게 답했다.
“저희의 목표는 국내 최고의 씨푸드레스토랑이 된다는, 매우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것입니다. 좋은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한번 찾아오신 고객들이 다시 방문하게 하면 매출은 자연히 올라갈 것이고, 브랜드의 인지도와 가치 역시 높아질 것입니다. 자신 있습니다. 최고의 직원들이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요.”
문의: www.ebishur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