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심야의 FM’ 수애·유지태, 시사회 때 눈물 흘린 사연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10/23 [05:42]
비수기 극장가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심야의 fm’이 영화의 긴장감과는 정 반대였던 따뜻하고 열정적인 촬영 뒷 이야기를 최초 공개했다.
 

 
“대역은 필요없어요!” 불 속 촬영도 직접 뛰어든 액션 수애

영화 ‘심야의 fm’ 마지막 신의 촬영, 컨테이너 박스에 불을 내고 스턴트맨을 써야 하는 아찔한 상황에 수애가 직접 불 속에 뛰어들어가 촬영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연기에 대한 열의가 넘친 수애는 소화기로 창문을 깨는 장면에서는 유리파편이 튀어 상처를 입었고, 한동수의 택시를 쫓는 장면에서는 하이힐을 신고 달려서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제작진은 그녀를 말릴 수 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얼굴 상처가 아닌 게 어디예요”라며 툴툴 털고 일어나며 위험한 촬영을 스스로 해낸 그녀는 불 속 촬영도 겁내지 않아 엔딩의 통쾌한 한 방을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현장에서 보는 감이 가장 정확해요” 매일 출근도장 찍는 모범 지태
 
주요 공간이 스튜디오(수애)-아파트(유지태)로 나누어져 있는 촬영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감정선을 촬영장이 아니면 파악할 수 없는 ‘심야의 fm’. 그러나 유지태는 매일 촬영장에 들려 현장의 감정을 파악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또한 쉬이 지칠 법도 한 현장에서, 단 한차례도 의자에 앉아 있는 법 없이 즐거운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 놀라운 에너지는 보통 연출부가 하는 카메라 위치 리허설 모두를 유지태 스스로가 했다는 사실이다. “키가 커서 다른 사람이 하면 어차피 세팅을 다시 하쟎아요”라며 누구보다도 먼저 카메라 앞에 섰던 유지태.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그의 성실한 자세 때문에 전 스탭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8개월간의 뜨거웠던 촬영과 후반작업, 모두가 울컥했던 첫 시사회 현장
 
4개월간의 촬영기간, 이어진 4개월간의 후반작업 동안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려야 했던 첫 시사회 현장. 영화가 끝나자 극장 안에서 박수소리가 터져나오며 함께 영화를 보던 배우들은 극장 안을 빠져나올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배우들의 감정이 복 받혀 간담회를 곧바로 진행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심야의 fm’ 현장에서 “우리 영화 잘 될꺼야!”로 인사를 주고 받은 감독과 배우들의 꿈이 이루어졌던 순간이다.
 
영화 ‘심야의 fm’은 2주차까지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비수기 극장가에 ‘심야열풍’을 몰고 오고 있는 중이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