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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원, 무상급식 백지화 무기한 단식농성

김현주 기자 | 기사입력 2010/10/26 [18:02]
전남 여수시의원 일부가‘여수시 무상급식 전면 백지화’에 따른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하기로 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민노당 김상일, 임순악 여수시의원은 27일 오전 여수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시가 내년 여수지역 전체 초등학교에 시행하기로 한 무상급식이 백지화돼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2012세계박람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다 성공 개최를 위해 예산을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형편상 내년에 전면 시행은 어렵다는 입장을 되풀이 하고 있다.

앞서 여수시 무상급식 실현 운동본부는 최근 성명을 내고 “내년부터 초등학교 무상급식 실시를 공언한 여수시가 시장이 바뀌더니 약속이 휴지조각이 돼 버렸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여수지역 ngo와 학부모 단체, 진보정당 등으로 구성된 ‘여수시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여수시의 무상급식 규모 축소와 관련, 시행관철을 위해 시청 앞에서 집회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의 전남도내 시, 군 지역에서 초,중학교까지도 무상급식이 실시됨에도 여수시만 유독 전라남도 방침만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은 무상급식에 대한 여수시 의지가 부족하다”고 일갈했다.

김상일 의원은 브레이크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무상급식이 당초안대로 관철될 때까지 단식농성을 중단하지 않겠다”며 “민주당 의원 일부도 단식농성에 동참할 뜻을 내비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김현주기자 new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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