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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기업의 환율 대책은?

내수시장 전념 30%•가격인상 30%•원자재 수입확대15%

월드 브레이크 뉴스 | 기사입력 2010/10/28 [21:02]
이윤율 압박에 시달리는 중국 일반상품 수출업체들은 인민폐 평가절상으로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다.
 
미국 월마트 등 대규모 해외업체에 수출하는 중국기업들은 가격협상에서 기본적으로 ‘을’의 위치에 있다. 이런 수출기업 중 상당수는 환율변동 이전부터 이미 이윤율이 극도로 떨어져 수출 부가세(약 8%)를 환급받아 유지하는 실정이다.
 
관영 신화통신은 27일 중국 조사기관의 보고서를 인용해 수출기업의 60%가 환율변동으로 수출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한다고 보도했다. 이중 8%는 인민폐가 추가 평가절상될 경우 업무에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239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3분의 1이 넘는 기업들은 인민폐가 연말까지 2% 추가 평가절상 되면 수출액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32% 기업들은 3%는 평가절상 돼야 수출신용장 내도액이 줄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절반 이상의 기업들은 연내에 인민폐 추가 절상률이 3%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민폐 평가절상 대책으로는 30%의 기업들이 앞으로 내수시장에 전념하겠다고 응답했다. 다른 30% 기업들은 수출가격을 올려 대응할 생각이다. 일부 기업들은 이미 1달러당 6.6위안의 환율을 적용해 수출가격을 네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15%의 기업들은 인민폐 평가절상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내려가는 수입원자재의 비율을 늘려 원가상승과 수출채산성 악화에 대응하겠다고 응답했다. 7%는 환율헷징을 통해 평가절상에 대비하겠다고 응답했고, 3%는 앞으로 인민폐를 결산화폐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www.worldbreaknews.com / 허대능 기자 hdn686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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