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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희토 등 10종 희귀금속 전략비축

시장수급 조절•가격안정 위해… 내년 수출쿼터 축소

월드 브레이크 뉴스 | 기사입력 2010/11/03 [13:08]
중국정부가 희토를 포함한 희귀금속 10종에 대한 전략비축을 연구하고 있다고 환구시보가 상해증권보를 인용해 3일 보도했다.
 
희귀금속 10종은 희토, 텅스텐, 안티몬, 몰리브덴, 주석, 인듐, 게르마늄, 갈륨, 탄탈, 지르코늄이다. 현재 연구는 이들 금속에 대한 검수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전략비축 대상 금속 중 희토와 텅스텐, 안티몬 등은 중국의 매장량이 풍부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비합리적이고 무질서한 채굴과 이용으로 인해 자원이 낭비되고 생태환경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했다. 아울러 관련업체들의 환경보호 투자가 적어 시장가격이 매우 낮게 책정돼 있었다.
 
이와 달리, 탄탈 등 금속은 중국에서도 희귀자원에 속해 대외의존도가 높다. 장기적으로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이들 금속은 해외 시장가격의 변동에 쉽게 영향을 받고 있다.
 
관련 소식통에 의하면 전략비축을 연구하는 목적은 비축을 통해 시장수급의 균형을 조절함으로써 가격안정을 유지하는데 있다. 연구대상 10종 금속 중 희토와 텅스텐, 인듐을 제외한 나머지 7종은 처음으로 국가적 비축계획에 포함됐다.
 
이 신문은 희귀금속류가 공업경제발전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의미가 날고 커지고 있어 올해부터 중국정부가 각종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국가공업신식부와 국토자원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희토류와 텅스텐, 안티몬, 몰리브덴, 주석 등에 대해 자원의 통합적 조정과 생산능력 집중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야오지엔(寥堅) 중국상무부 대변인은 2일 중국이 내년 희토류 수출 쿼터를 축소하기로 했지만, 축소비율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중국정부는 환경보호와 자연자원 보호 차원에서 희토류 수출 통제를 위한 쿼터제도를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증권보는 3일 현재 상무부가 희토류 수출정책을 조정하고 있다며, 내년의 수출쿼터는 전체적으로 2~3%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희토류 중에서도 전략적 가치가 높은 금속의 쿼터는 축소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신문은 상부부가 구체적인 쿼터 축소폭을 놓고 관련 부처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www.worldbreaknews.com / 허대능 기자 hdn686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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