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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아찔한 ‘트럭 키스’ 공개 “가장 파격 애정신”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11/04 [00:13]
임순례 감독의 신작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감독 임순례)의 두 주인공 공효진과 김영필의 ‘트럭 키스신’이 공개됐다.
 
공효진은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을 통해 데뷔 이래 가장 농도 짙은 애정신을 연기하면서 성숙한 여인으로서의 매력을 물씬 풍길 예정이다.
 

 
얼마 전에 공개된 공효진의 온천 목욕 사진에서도 짐작할 수 있지만, 공효진은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을 통해서 그 동안의 다른 작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노출과 애정 연기를 펼쳤다. 극중 공효진이 이 같은 연기 변신을 시도한 데에는 임순례 감독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감과 캐릭터에 대한 강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공효진은 극중에서 남편을 잃은 직후 7년 만에 남편의 친구이기도 했던 옛 애인 선호(김영필)에게 연락을 해 장례식장에 와달라고 한다. 장례식장에서 다시 만난 현수(공효진)와 선호는 밤새도록 술잔을 기울이며 옛날 이야기를 나누고, 술에 취한 선호는 트럭에서 잠을 청하고 이때 현수가 갑작스럽게 트럭을 찾는다. 현수의 돌발적인 행동에 당황한 선호와 달리 현수는 적극적으로 선호에게 키스를 퍼붓는다.
 
상중인 미망인이 옛 애인과 진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꽤나 충격적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트럭 키스 장면 이후 보여지는 이 장면의 반전은 영화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공효진과 김영필의 아찔한 트럭 키스신은 두 사람의 첫 촬영 때 찍은 장면이라 더욱 힘든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오랫동안 연극 무대에서 섰던 김영필도 스킨십이 강한 장면을 거의 연기해 본 적이 없어 그야말로 두 배우 모두 애정신에 있어선 초보인 셈이었다. 여기에 트럭 안이라는 협소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상황이라 그야말로 고난이도 연기가 될 수 밖에 없어 어느 촬영보다도 어려움이 많았다.
 
결국 이 장면은 이틀에 걸쳐서 촬영됐는데, 첫 촬영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던 임순례 요청에 따라 다음날 다시 촬영하게 된 것. 첫 촬영부터 격한 연기를 소화한 공효진, 김영필은 그 이후로는 척척 맞는 연기 호흡을 자랑해 임순례 감독님을 만족시켰다는 후문이다.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은 홧김에 소 팔러 나온 노총각 시인 선호(김영필), 7년 만에 느닷없이 찾아온 옛 애인 현수(공효진), 의뭉스러운 소 한수(먹보)의 사연 많은 7박 8일 여행을 다룬 영화로 오는 11월 3일 전야 개봉 예정이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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