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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의원 압수수색 국회모독 묵과못해"

"국회차원의 강력한 항의와 대응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강조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11/08 [10:41]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8일 검찰의 국회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 "강제수사행위는 국회를 모독했다는 점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지난 5일 검찰이 국회의원 11명의 사무실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는 중에 다수의원의 사무실을 덮쳐서 강제수사를 한 것은 국회의 입법활동을 짓밟고 모욕을 가한 행위"라며 "국회차원의 강력한 항의와 대응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장이 직접 나서서 정부와 검찰에 직접 해명과 책임규명을 요구해야 한다"며 "이번에 문제된 압수수색은 국회의원 개개인에 대한 과잉수사또는 보복수사도 문제이지만 국회경시와 모독적인 처사는 참으로 중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검찰이 헌법이 보장한 삼권분립과 상호견제균형의 틀을 무시하는 수사를 자행한다면 이는 단순한 검찰권 남용을 넘어서 국가기본질서를 문란케 하는 행위라고 하지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을 국회의장과 국회차원에서 확실하게 반드시 짚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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