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산업화와 공업화로 여의도 면적의 66배에 달하는 논과 밭이해마다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도 지난해에 경지면적이 각각 951ha와 2.289㏊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논, 밭 등의 경지가 급속도로 감소하면서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환경오염의 여파로 기상이변이 발생할 경우 식량난을 겪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에 따르면 2004년말 현재 전남도내 경지면적은 32만4.700㏊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광주지역은 1만2.558ha로 나타났다.
또한 밭면적은 전남지역이 10만6.188ha로 경북(13만5.448ha)에 이어 두번째 순이었고, 광주시는 3.204ha로 집계됐다.
그러나 전남은 2003년에 비해 논 면적 1.337㏊가 감소됐으며, 광주는 748ha가 감소됐다.
또 우리나라의 지난해말 총 경지면적(논과 밭)은 183만5.634㏊로 지난 93년의 184만5.994㏊에 비해 10만3.600㏊, 10.4% 감소했다.
전남지역에서 2003년에 비해 경지면적이 여수시가 497ha, 화순군이 330ha, 완도군이 250ha, 무안군이 143ha,순천시가 142ha, 나주시가 115ha, 보성군이 114ha 순으로 감소됐다.
이와같이 매년 경지면적이 크게 감소하면서 우리나라의 식량자급율이 점차 줄어 들고 있는 상태에서 앞으로 식량자급에 대한 우려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