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영화산업계 양대 기수인 미국 할리우드와 인도 발리우드가 10일 영화제작과 배급, 기타 상업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미국영화협회(mpaa)는 이날 배포된 자료에서 이번 협약은 로스앤젤레스시와 발리우드 영화계 대표단이 la의 한 유명 영화스튜디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리우드는 인도 뭄바이의 인기 영화산업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영화 공동제작과 인도영화의 미국 현지촬영, 발리우드 영화의 미국시장 배급, 합작투자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보비 베디 인도 대표단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영화 아이디어 공유와 국내외 제작협력에서 더욱 가까워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 영화제작자들은 미국 현지제작을 늘리기 위해 la시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은 “지난해 la에서 촬영된 발리우드 영화가 7편에 달했다”며 보다 많은 영화가 이곳에서 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할리우드와 발리우드는 올해 3월 저작권 보호를 위한 공동행동에 나서는 등 협력을 강화해왔다. 할리우드는 자신들이 제작한 영화의 테마와 스토리가 발리우드에 의해 표절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수년간 양측 스튜디오와 제작사들은 합작투자와 공동제작 등 분야에서 다양하게 협력해왔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공동 설립한 할리우드 영화스튜디오 드림웍스는 2008년 발리우드의 대형 제작사인 릴라이언스 ada그룹과 합작투자에 합의했다.
www.worldbreaknews.com / 배주영 기자 tcpzy@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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