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학생들의 자살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06년 7명, 2007년 11명, 2008년 7명, 지난해 13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한해 기준으로만 보면, 무려 90%나 늘어난 셈이다.
올 들어서도 3명의 학생이 자살하는 등 자살은 끊이질 않고 있다. 자살 사유는 가정불화, 우울증, 교유관계, 신변비관 등 다양했는데, 가정불화가 17건으로 가장 많았다.
광주시 교육청에서는 ‘금란교실’ 등 생명존중 교육을 하는 등 예방대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학교방문 교육을 한 곳은 49개 학교 뿐이었다. 광주지역 전체 중·고등학교 150여 곳의 30% 정도다.
이에 대해 서정성 의원은 “일회성 교육 등 광주시 교육청의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면서 “근본적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분기별 학교방문교육이나 학기별 학교방문교육을 광주시 교육청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의무화 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아울러 우울증이나 자살충동을 경험한 학생들에게 정신과적 치료나 상담을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연계해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조사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광주지역 청소년 학생의 ‘자살 생각률’은 20.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