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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정일 의원, '불법도청 죄송'

국회의원직 사퇴 일축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2/14 [21:55]

불법도청 사건 개입 의혹을 사고 있는 새천년민주당 이정일 의원이 대변인을 통해 14일 공식 사과했다.

이정일 의원은 14일 오후 3시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민주당 전남도당 이종헌 대변인을 통해 "지난 17대 총선 때 선거운동원에 의한 홍두표(해남) 군의원 도청사실과 관련해 여하간의 이유를 떠나 큰 심려를 끼쳐 드린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선거과정에서 선거운동원들의 과잉 충성으로 인해 발생한 이번사태와 관련, 정확한 진상을 파악중이며, 내 자신이 황망한 상태"라면서  "검찰조사결과를 지켜보며, 검찰의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활동이 종료되는 24일 이후 검찰에  자진출두해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 의원은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국회의원직 사퇴 요구에  대해 이번 사태를 반성의 기회로 삼아 정치 발전에 더욱 헌신 하겠다고 밝혀 사퇴요구를 받아 들일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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