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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독서교육 강화

화순교육지원청 방문 교육현장의 목소리 청취

이학수기자 | 기사입력 2010/11/21 [21:46]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19일 “올바른 감성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이 되도록 독서교육을 통해 호기심을 유발해 스스로 공부하고 자기주도형 학습능력을 배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화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화순지역 학부모 200여명과 함께하는 ‘교육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한 교육감과 학부모 간담회’에서 “책속에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다양한 정보가 들어있다”며 “독서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1학년도에는 교육과정 20%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체육, 음악, 미술 등에 10%를 사용하게 하고 10%는 독서교육에 치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책속에는 예절교육, 효, 꿈, 가치관 등 다양한 가상 경험을 할 수 있다”며 “독서교육을 통해 호기심을 유발해 스스로 공부하고 자기주도형 학습능력을 배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사회생활에는 수학, 과학 중국역사나 세계사 등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며 “수준 높은 암기위주 교육으로 흥미를 잊어가는 교육보다는 분석과 원리를 이해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유치원생들에게 자기 세계가 있듯이 초·중·고등학생 등에게도 자기의 세계가 완성되어 있으며 완결체는 성장하면서 변한다”며 “스스로 가치관을 만들어 가는데 학부모, 교사는 조언자, 조력자, 안내자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일본, 미국, 핀란드 등 선진교육의 좋은 성과는 정직이라는 바탕에 가능했으며 정직하지 않는 사회는 효율적이지 못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공정하고 정직한 사회만이 공교육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60여 년 동안 전남교육의 잘못된 관행은 인사, 예산 등 모든 권한이 교육감에게 집중돼 교육감의 의중에 따라 정책이나 인사, 예산 등이 집행됐다”며 “전남교육의 신뢰 회복을 위해 인사와 예산집행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만채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존중받고 존경받을 때 자신의 교육열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며 “학부모들이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독서교육에 저자와 만남시간 필요성, 사교육없는 학교 운영, 농어촌 교육방안, 학생인권조례, 체험학습, 급식소 증축, 소규모학교 통폐합, 통학버스 운영, 돌봄학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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