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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단독 강행도 불사, 예산안 내달 6일 의결"

예산안 내달 2일서 6일로 연기 "민주 강력 요청에 양보 불가피"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11/23 [13:44]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3일 내년 예산안 처리와 관련 "헌법으로 정한 12월 2일 예산안 의결에 대해 그 날을 꼭 지키겠다고 여러 번 공언을 했지만 그 공언이 실언이 돼버렸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12월 6일은 꼭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데 대해 "어제 민주당의 복잡한 당내문제로 그동안 국회 파행을 겪어 왔었는데, 국회 정상화하는 조건으로 예결위 심의하는 날짜를 확보하겠다는 민주당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국회정상화를 시키기 위해서 양보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결위 의사일정을 조정해서 12월 6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기로 했다"며 "이 약속도 또한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더이상 양치기 소년이 될 수는 없다"고 앞으로 일정연기를 두고 타협은 없음을 시사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만약에 향후 민주당 측에서 또 다른 당치 않은 이유로 의사일정을 방해한다든가 이 약속을 어기면 그날로부터 한나라당 단독으로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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