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쓰리데이즈’에서 종신형에 처한 아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극한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존’ 역을 맡은 러셀 크로우의 연기 변신이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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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나라를 구하는 전사, 복싱 하나로 미국인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한 전설적 복서, 세계적으로 영향 끼친 수학 천재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온 러셀 크로우는 이번에 살인범으로 몰린 아내를 구하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남편 ‘존’을 표현해내기 위해 엄청난 감정 몰입을 해야 했다.
아내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다하는 한 남자 ‘존’. 하지만 모든 증거와 법적 정황은 불리하기만 하다. 괴로운 나머지 자살 시도를 하는 아내를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었던 그는 마침내 그녀를 탈옥시키겠다는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러셀 크로우는 불가능할 것만 같은 5가지 미션을 완수하는 과정에 있어서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남편 ‘존’ 역을 위해 피츠버그 전역을 가로지르는 방대한 공간 속에서 외로이 싸워야 했을 뿐만 아니라 갖가지 탈옥 방법을 실행하는데 있어서 그가 마주하는 복잡한 심경을 표현해냄과 동시에 거친 액션까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촬영을 셀 수 없이 견뎌야 했다.
특히, 아내를 구해야 한다는 감정적인 절박함과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표현해야 했던 그는 영화 속 ‘존’ 만큼이나 외롭고 지독한 사투를 이어 나갔다.
러셀 크로우, 리암 니슨 그리고 폴 해기스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쓰리데이즈’는 오는 12월 22일 개봉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