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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에서 아버지 백윤식과 함께 출연해 주목을 받으며 영화 ‘전우치’, 드라마 ‘선덕여왕’ 등을 통해 명품 조연으로 떠오른 백도빈은 단발머리의 느끼함과 거만함을 두루 지닌 만화가 ‘민호’역할을 맡았다. ‘정배’와 달리 제법 잘나가는 만화가인 ‘민호’는 시종일관 건방진 말투와 행동으로 ‘정배’의 심기를 건든다. 백도빈은 헤어 스타일부터 말투까지 완벽하게 ‘민호’로 변신해 개성 강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물한다.
여기에 완벽한 연기력으로 영화 ‘식객’, 드라마 ‘추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 이원종은 우정 출연으로 등장, 관객들의 웃음보를 책임진다. 대한민국 최고의 유명 스토리작가 ‘이세영’역할을 맡은 배우 이원종은 공모전을 준비하는 만화가 ‘정배’에게 함께 일할 것을 권해 ‘정배’와 ‘다림’ 사이에 긴장감을 만드는 인물로 극을 더욱 풍부하게 업그레이드 시킨다.
영화 ‘식객’, ‘너는 내운명’, ‘인사동 스캔들’, ‘시크릿’, ‘방자전’, ‘부당거래’ 등 무수히 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오정세는 말 그대로 2010년의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는 ‘정배’의 친구 ‘해룡’역으로 ‘다림’과 ‘정배’의 이야기를 성인만화로 구상하며 둘 사이의 오작교 같은 다리 역할을 하는 인물. 특히, 극중 결정적인 갈등지점에서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애마 ‘썬더볼트’를 빌려주는 장면은 말 그대로 코믹 결정타를 날린다.
한편, ‘쩨쩨한 로맨스’는 뒤끝작렬 성인만화가 ‘정배’(이선균)와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최강희)의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들 성인만화 완성을 위한 19금 발칙 연애담을 다룬 영화로 지난 12월 1일 개봉해 대박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