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화경제연구원 초청으로 3일간 타이베이에 머무르는 정 전 총리는 8일 우둔이(吳敦義) 행정원장을 만난 데 이어 9일 마잉주(馬英九) 총통을 예방했다.
|
그는 양국의 경제구조와 관련, 대만은 중소기업이 발달한 데 비해 한국은 대기업 위주의 발전을 했다고 지적하고 “한국은 대만의 중소기업 발전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대만과 중국은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에 서명한 이후 점차 관계가 해빙되고 협력채널이 확대되고 있다며 “남북한은 이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한국과 대만은 전세계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공통적으로 3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불확실성은 첫째, 전세계적 기후변화와 석유위기다. 둘째는 중국과 인도의 부상에 따라 발생하는 아시아 지역정치의 불확실성이다. 셋째는 세계금융위기 이후 계속되고 있는 전세계적 신용위기다.
그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국이 보다 개방적이고 상호 이해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