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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고령 인구 중 대다수 행복감 느껴

설문조사, 55세 이상 80%가 스스로 행복하다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0/12/13 [10:23]
지난 3일 대만 교육부 우칭지(吳淸基) 부장은 “대만 국민 중 55세 이상의 대다수가 웰빙(well-being)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만 쉬안장대학교(玄__大學)가 교육부를 대신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5세 이상의 설문자 중 80%가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며 삶에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우 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상당부분 사회적 안정과 관련되어 있어, 고령자들이 대만 국내의 복지, 노인요양정책, 교육 기회에 대해 만족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쉬안장대학교 화푸ㅅㅠㄴ 교수는 “교육 혹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령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행복감을 느낀다”고 이번 설문 결과를 분석했다. 또한 자녀 혹은 손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고령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행복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대만 교육부는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학습 특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현재 56개 대학에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77개 개설하였으며, 2000 여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이 수업에는 대학을 졸업하지 못한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0월 기준 대만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72%를 차지하며, 현재 빠르게 고령 사회로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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