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김광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생산·판매 200만대를 돌파하며 '세계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기아자동차(주)는 올해 내수 45만7783대, 수출 154만7043대 등 총 200만4826대를 판매했으며, 생산은 국내공장에서 132만5136대, 해외공장 67만6222대 등 200만1358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04년 100만대 돌파 이후 6년만으로, 세계 자동차 산업수요 증가 속도를 훨씬 웃도는 급격한 성장률이라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2004년 이후 6년간 세계 자동차 산업수요의 증가율은 연평균 1.9%에 불과했지만, 같은 기간 기아차의 판매 성장률은 연평균 12%가 넘고 있다.
특히, 미국발 경제 위기로 산업수요가 감소했던 2008년과 2009년에도 기아차의 판매는 2.9%, 9.6%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기아차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향후 선진 자동차시장 뿐만 아니라 중남미, 아시아 등 신흥시장에도 판매거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5와 k7 등 k-시리즈의 돌풍을 이어갈 신차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디자인 및 브랜드 역량, 친환경 신기술 등의 경쟁력 강화방안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디자인·브랜드·글로벌 경영 등을 통해 생산·판매 200만대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200만대 돌파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세계 10위 메이커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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