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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번 軍인사, 가장 공정했다"

"군 정말 달라졌다는 평가 듣고 신뢰 받을 수 있게 해야"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12/16 [13:31]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군 장성 인사와 관련 "이번 군 인사는 군대다운 군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김관진) 국방장관이 가장 공정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상기 신임 육군참모총장, 이홍기 3군사령관 등 군 고위 장성 14명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은 뒤 가진 환담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도 부대 지휘나 인사, 상벌을 다루는 데 있어서 정말 군대다운 군대를 만든다는 원칙을 갖고 해주기 바란다"며 "신임 국방장관을 중심으로 굳게 단결해 국민들부터 군이 정말 달라졌다는 평가를 듣고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에 진급된 장성들은 더욱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갖고 임무에 충실해 주기 바란다"며 "천안함, 연평도 사태를 거치면서 국민들은 우리 군에 대해 실망도 있었지만, 큰 기대와 애정을 갖게 됐을 것이다. 특히 사건 자체는 슬프고 분노할 일이지만, 안보에 대해 각성하는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연평도 사태는 국민들 모두가 단합하는 계기가 됐고, 특히 젊은이들이 국가관을 새롭게 하고 북한에 대해서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실패를 하고도 각성하지 못하고, 거듭 실패를 하는 사람은 지혜롭지 못하다"면서 "실패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군 개혁은 나와 있는 안을 바탕으로 선후경중을 따져서 신속하게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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