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의 평양 방문에 미국의 뉴스전문 케이블 채널인 cnn방송베테랑 앵커인 울프 블리츠를 동행 취재하고 있어 북한측의 의도가 무엇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은 앞서 리처드슨 방북은 개인적이며 미국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고 밝혔었다.
리처드슨 지사는 김계관 북한 6자회담 대표의 초청으로 북한 현지 시간으로 16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북한에서 활동을 한다.
cnn방송의 저녁 종합뉴스 프로그램 `시추에이션 룸(상황실)'의 진행자인 블리츠는 방송사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리처드슨 주지사의 북한 방문에 동행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중국, 비무장지대(dmz)를 포함해 한국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북한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북한이 cnn방송의 취재를 허용한 것은 최근 방북한 지그프리트 헤커 미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소장 등에게 보여줬던 영변의 우라늄 농축시설을 cnn에 공개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관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실제 리처드슨 주지사는 "북한 측에 영변 핵 시설 방문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혀 cnn방송이 동행 취재할 경우, 말로만 전해졌던 영변 우라늄 농축시설의 실체가 드러날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yankeetime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