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사회의 실질적 필요와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전사적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회공헌을 ‘비용이 아닌 가치를 창출하는 투자’라고 여기며,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전략 하에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하나금융의 사회공헌활동은 그야말로 전 방위적이라 할 수 있다. 다문화 가정 등 금융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노인요양시설 및 어린이 보육시설 건립·운영,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에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봉사활동에서 공익상품개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정책 관련 사회활동까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문화 가정 지원에서 환경개선 사업까지
하나금융은 국내 외국인 거주민 90만 시대를 맞아 다문화 사회의 안정적 정착과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는 동시에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하나금융은 지난 7월 4일 사단법인 지구촌 사랑나눔과 공동으로 소외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돕고, 환경의 중요성도 일깨우는 ‘green 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등 물품 3000여 점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과 자선경매에서 모금된 수익금을 지구촌 사랑나눔에 기증,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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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행사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장바구니를 만들어 현장에서 무료 배포하며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과 환경관련 에티켓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버려진 캔을 활용한 지구 환경 보호 퍼포먼스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하나금융은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이중 언어화 문화를 교육하는 ‘하나 kids of asia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한글·베트남어 공동표기 동화책 출간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행사 개최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광고 제작 ▲베트남수상 인형극 및 유물전시회 등 다양한 교육 및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다민족 국가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존중”이라며 “앞으로도 뜻을 같이 하는 기업들과 함께 국제가정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인·어린이 위한 시설 운영…봉사활동 박차
하나금융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해 3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남양주에 노인용양복지시설을 건립하고 운영하고 있는 하나금융은 10년 내에 20개의 노인요양시설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하나금융은 양육문제로 인한 출산율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보육시설을 직접 건립,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직장 보육시설을 설치하는 경우는 많았으나, 기업이 자치단체에 직접 기부해 국공립보육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경우는 하나금융이 최초이다.
지난 2008년 9월 영등포구 신길동에 첫 번째 보육시설을 문을 열고 운영 중인 하나금융은 향후 10년 이내에 10개의 어린이보육시설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지역사회의 실질적 필요를 지원하는 자원봉사활동도 전사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임직원들은 매달 급여의 일부를 성금으로 적립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결식아동, 소년소녀 가장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하나사랑더하기’ 사회봉사 캠페인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하나미소금융재단은 ‘하나사랑봉사단’과 결연을 맺고 미소금융수혜자를 위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장기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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