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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절탕으로 관절염 수술 없이 치료 가능!

연골성분한약 ‘백절탕’의 과학적 효능 입증

김지호 기자 | 기사입력 2010/12/30 [18:18]
경희대 한의과대학 -튼튼마디한의원 공동연구, sci급 국제학술지에 실려
연골성분 생성 촉진, 분해효소 억제해 관절염 치료


▲ 튼튼마디한의원 심우문 대표원장 봉약침    
 
퇴행성관절염은 인공관절수술만이 방법이다? 수술이 두려워 병을 키우던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김형민 교수 연구팀과 튼튼마디한의원이 공동연구에 나서 퇴행성관절염 치료한약인 ‘백절탕’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이나 인대 등 관절 주변조직이 퇴행성변화를 일으켜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노화가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최근 고령화되어 가는 추세에 사회적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 바로 퇴행성관절염과 그 치료법이다. 지금까지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는 관절내시경이나 인공관절수술, 즉 수술적 치료가 최선의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수술적 치료를 받기에는 고혈압, 당뇨 등으로 인해 위험성을 지니고 있는 환자군, 개인적으로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큰 환자들도 존재한다. 이러한 환자들은 비수술적 치료법을 원케 되는데, 이번 튼튼마디한의원이 개발한 백절탕이 그 바램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절탕 치료 효과, 1년간 실험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

튼튼마디한의원이 개발한 백절탕은 수술 없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연골성분의 한약으로, 동의보감에도 실려있는 뼈와 관절에 좋다고 알려진 녹각, 구판, 별갑 등의 한약재로부터 관절연골을 이루는 주요성분인 교질성분(콜라겐)을 추출해 연골 성분을 보강해 치료하는 한약재이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김형민 교수 연구팀은 “동의보감의 원처방의 효능을 강화시켜 치료약을 발굴하는 것은 매우 선도적이고 특수한 경우”라고 밝혔다.

경희대한의과대학과 튼튼마디한의원은 백절탕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1년여 동안 연구와 실험을 거듭, 최근 백절탕의 과학적 효능에 대한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파이토세라피 리서치’(phytotherapy research)에 게재되는 등 그 효능을 인정받았다. 파이토세라피 리서치는 국제과학인용색인(sci)에 등재되는 식물치료 전문학술지로 전통의학과 한의학, 천연약물학 분야의 뛰어난 논문을 다룬다.

 한의과대학이나 한의대부속병원에서는 가끔 sci급 논문이 발표되고 있으나 일반 한의원에서 개발한 처방이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예는 극히 드물다. 또한 튼튼마디한의원에서 개발한 백절탕의 효능을 경희대 한의과대학 약리학교실에서 실험하여 증명하였다는 점에서 논문의 신뢰도는 매우 높다.

 김형민 교수 연구팀은 콜라겐과 프로테오글리칸이 분해되면서 연골이 줄어들어 퇴행성관절염이 발병한다는데 주목했다.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면 콜라겐과 프로테오글리칸을 분해하는 단백분해효소(mmps)의 작용을 억제해야 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토끼연골에 염증을 일으킨 뒤 백절탕의 양을 달리하여 투여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염증이 있는 토끼 연골에 백절탕을 투여하자 연골 구성성분인 콜라겐 및 어그레칸의 수치는 각각 최대 1.5배와 3.5배 가량 증가하였다. 또한 관절염을 유발하는 단백질분해 효소의 수치는 백절탕 투여시 1.9에서 최대 1.1까지 감소하였다.

 연골성분 생성 촉진, 분해효소 작용 억제

백절탕은 콜라겐과 프로테오글리칸 같은 연골 구성성분의 생성은 촉진시키고 단백분해효소의 작용은 억제시킨다는 결과가 나온 것. 즉, 백절탕은 관절과 연골, 힘줄, 인대 등 관절조직 구성성분의 분해를 막고 생성을 촉진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백절탕의 농도가 높을수록 콜라겐 수치가 높아지면서 연골이 보강되어, 점차 연골의 기능이 되살아났다.

 백절탕은 실제 임상에서도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 튼튼마디한의원에서 지난 2010년 9월~10월까지 퇴행성 관절염 환자 1,547명을 대상으로 통증 호전율을 조사한 결과, 3개월 가량 백절탕을 복용한 경우 약 90% 이상의 환자에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통증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튼튼마디한의원 심우문 대표원장은 “백절탕으로 인한 통증 호전율은 뼈의 변형이 진행되지 않은 50~60대에게서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수술이 부담스러운 70대의 고령 환자에게서도 3~4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한 경우 통증 호전율이 90%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백절탕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수술 없이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으며, 아울러 한약재를 이용한 퇴행성관절염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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