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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선 "당이 국정을 주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당정관계가 집권에 유리하게 돌아간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당은 과감하게 정부를 견제하고 견인해야한다"며 "정권재창출 없이 이명박 정부의 성공은 없다는 사실을 청와대는 명심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내 민주적인 리더십이 작동을 해야 한다"며 "민주적인 절차를 중시하고 다양한 의견들 가운데 합의를 도출해내는 그런 민주적인 리더십이 구현될 때 국민의 신뢰를 다시 모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당이 중도개혁적인 변화를 선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간층의 지지 없이는 총선, 대선의 승리는 불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시장만능의 신자유주의를 성찰하면서 사회의 양극화, 고용불안, 금융위기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중도개혁적인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당이 철저하게 젊어져야한다"며 "지금 30-40대 정치적인 비중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이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당내의 권위적이고 아날로그적인 사고방식과 행태를 배격해야 하고 젊은 세대와 문화와 랭귀지에 맞는 정책과 이미지를 적극 창출해 내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당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대권주자를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당의 큰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대권주자들이 적절한 경쟁을 할 때 당의 지역적·계층적·세대적인 외연을 넓히는 국민의 시선을 모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전략적인 합의를 도출해야 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과제들에 대해서 당내 공감대를 이끌고 또 이를 실천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어렵고 힘든 길이라도 외면하지 않고 당당하게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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