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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중국, ‘조기수확프로그램’ 발효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1/01/05 [17:11]
대만과 중국은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의 ‘조기수확프로그램’이 1일 발효된 가운데 양국은 무역협정의 대표적 물품인 대만산 볼락과 오렌지, 캔털루프에 대한 특혜관세제도가 실시될 수 있도록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했다. 대만 대외무역위원회(boft)는 이날 대만 핑둥(__東)현에서 중국의 남동부 푸젠성으로 수출되는 무게 5톤에 달하는 5000마리 볼락에 대한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했다.

ecfa의 조기수확프로그램에 아래 중국은 대만산 볼락에 대한 수입관세를 1일부터 10.5%에서 5%로 인하키로 합의한 바 있다.

또 대만 진먼(金門)현의 기업협회는 boft의 요청에 따라 중국 푸젠성의 샤먼으로 수출하기 위해 이날 선적된 오렌지와 캔털루프에도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했다.

양국은 ecfa 체결시 오렌지와 캔털루프에 대한 관세도 각각 11%, 12%에서 5%로 줄이기로 합의했다.

boft의 관계자는 “대만 진먼현산 과일은 이날 오후 중으로 중국 샤먼에 도착할 것이며 대만 핑둥현에서 선적된 볼락도 내일 정오쯤 중국 푸젠성의 장저우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1월 대만의 대중국 과일 수출은 총 674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129.5% 증가했다.

이 관계자는 “오렌지, 캔털루프 외에 바나나, 레몬, 드래곤프루츠에 대해서도 조기수확프로그램에 따라 특혜관세제도가 시행되기 때문에 올해 대중국 과일수출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대만산 볼락에 대한 관세 인하로 대만의 대중국 볼락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2012년 볼락 관세가 철폐될 경우 수출증가세는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대만은 발전된 양식 기술을 바탕으로 전세계 생산량의 58%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을 비롯한 홍콩, 일본이 주요 수출국이다.

이 관계자는 대만 대외무역개발위원회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도 이날 대만에 수출할 탄산나트륨을 비롯한 향.가루향에 대한 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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