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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잡고 보니 특수강도범까지 검거

경산 금은방 강도사건 일당 3명 구속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1/01/05 [18:02]
지난해 12월1일 밤 경산시 중방동 소재 미니골드 금은방에서 발생한 특수강도범 3명이 뺑소니 교통사고 수사 중 검거됐다.

경산 금은방 특수강도 사건은 2명이 망을 보고 1명은 과도를 들고 침입, 주인을 위협하고 진열대에 있던 금팔찌 10개(450만원 상당)를 강취 도주한 사건이다.

경북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청도읍 원리에서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 수사 중 현장에 버리고 간 피의차량 안에서 피의자들의 유류품을 발견, 이를 단서로 뺑소니범을 검거한 것은 물론,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같은 달 11일 발생한 특수강도 일당 3명까지도 검거하는 개가를 올렸다.

당시 뺑소니 차량 내부 감식 중 발견된 피의자의 지갑과 주민등록증발급 신청확인서 등을 조회시스템을 이용하여 피의자 인적사항을 밝혀내고 뺑소니차량에 동승했던 일행들을 심리학적인 기법을 이용, 각각 분리 조사를 통해 도주경위 등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렌트카를 빌리기 위해 금을 팔았다고 한 것 같은데... 그것 때문에 도망간 것 같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직감적으로 경산 금은방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상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 금은방 강도사건 공조수사 사실을 확인, 추적수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이 대구시 복현동 소재 모 금은방에서 강취한 장물을 판매한 사실을 확인해 추궁해자백을 받아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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