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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LG전자 사장, “2014년 글로벌 가전 1위 달성할 것”

올해 두 자릿수 성장률 목표..신수종 사업 경쟁력 조기 확보

박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1/11 [09:29]
[브레이크뉴스=박주연 기자] lg전자 ha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이 “2014년 매출 200억 달러를 달성해 글로벌 1위 가전업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소비자 가전쇼(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1’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사업 운영계획을 밝혔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가전사업 운영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 사장은 “올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원화절상, 원재료 가격 상승 등 불안 요소가 있지만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세탁기의 인버터 다이렉트 드라이브(inverter direct drive), 냉장고의 리니어 컴프레서(linear compressor) 등 lg전자의 핵심 기술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이 핵심 기술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까다로워 지고 있는 환경·에너지 규제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기존보다 30% 가량 에너지 효율이 높은 인버터 다이렉트 드라이브와 리니어 컴프레서 기술 적용을 확대해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의 친환경 규제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신수종 사업에 대한 성장 기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처리 사업은 지난 11월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은 신공법 g-mbr (green-membrane bio reactor)을 바탕으로 사업 수주에 전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r&d와 마케팅 인력을 대폭 늘려 사업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글로벌 역량을 조기에 갖추기 위해 국내 및 해외 전문기업과의 사업협력, m&a, 조인트 벤처 등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북미, 유럽 등에서 빌트인 사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는 오븐, 식기세척기, 냉장고 등 빌트인 제품군을 통해 2015년까지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해 시장리더십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북미에서는 올해 바이킹(viking)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최고급 라인업을 선보이는 등 편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빌트인 가전라인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지역별로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또, 판매예측부터 공급계획 수립에 이르기까지 거래선과의 밀접한 협업을 통해 물류 및 재고부담을 줄이는 윈윈(win-win)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흥 시장에서는 새롭게 부상하는 브라질, 아프리카 등을 중점으로 공략해 점유율을 확대해 가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저전압에도 작동하는 아프리카향 냉장고와 같은 각 지역별 특화제품으로 현지 고객의 눈높이를 맞춰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lg전자는 전 세계 11개국에 13개의 제품 생산 설비공장을 소유하고 있어 현지인들의 제품에 대한 요구를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다”며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전체적인 가전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올해 ces에서 lg전자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삶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스마트 가전’이 업계의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lg전자는 올해 ces서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토털 스마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사장은 “특히 지능형전력망(smart grid)와 접목된 가전이 녹색 성장을 위한 주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lg전자도 올해 상용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장은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적극적인 투자 및 성장 잠재력 있는 기술과 제품 개발, lg전자의 핵심역량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체적인 가전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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