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kv7'은 미니밴의 실용성과 suv의 스포티함을 결합한 콘셉트카로, 쏘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박스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kv7'은 미니밴으로는 세계 최초로 2열의 걸윙 도어(도어가 위로 열리는 방식)가 시도돼 깔끔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운전석과 조수석, 좌측 후석 시트 등 4개의 시트를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으며 우측 뒷좌석에는 벤치 스타일의 3인승 좌석과 미니 테이블이 구비돼 있어, 작은 미니바가 설치된 느낌을 준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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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아차는 'kv7' 후석에 터치 스크린 컴퓨터 화면을 설치, 뒷 좌석에 앉은 승객들이 자유롭게 차량 내 시스템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차량용 무선 인터넷 시스템을 구비하는 등 첨단 it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이밖에도 스마트 버튼 시동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대시보드가 운전자 쪽으로 움직이며, 내비게이션 및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손가락 하나로 볼을 움직여 조정하는 트랙볼 마우스가 적용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톰 커언스 기아차 미국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는 "kv7은 미니밴의 실용성을 극대화하고, 여기에 suv 느낌의 당당하고 스포티함을 더한 박스 스타일의 신개념 미니밴"이라며 "첨단 편의 사양으로 기능성, 실용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 약 1190m²(약 360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kv7과 k5 하이브리드, k5, 쏘렌토r, 쏘울 등 친환경차 및 양산차 등 총 17대를 전시했다.
kkh679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