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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천적이용 해충방제 기술책자 발간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기대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3/01 [00:09]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원년을 맞아 농약을 뿌리지 않고 천적을 이용,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천적이용 해충방제 기술' 책자를 발간했다.

'천적 이용 해충방제'는 고추와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엽채류, 잎들깨 등 안전성이 요구되는 시설재배 작물에 피해를 주고있는 진딧물, 잎굴파리, 나방류 등의 해충을 잡아먹게 하는 기술로써 농약을 뿌리지 않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병해충 종합관리 농업인 교육교재인 이 책자는 천적이용 현황과 앞으로 전망, 천적이용 방법, 천적이용 해충방제기술, 방제할 해충과 천적의 종류, 천적 이외의 해충 방제법, 시설작물 해충의 주요 천적 등이 수록되어 있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려는 농가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딸기. 고추, 토마토 등 주요 시설작물별로 천적이용 모델을 수록하여 농업인들이 작물별로 천적이용 해충방제 기술 습득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부록에는 온실가루이좀벌과 애꽃노린재 등 천적을 보호하기 위한 저독성 약제가 선발 수록되어 있어 천적이용 친환경농법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도농업기술원과 담양, 곡성, 함평,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000년부터 천적 증식시설을 갖추고 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해 농업인에게 천적이용 현장교육 등을 중점 추진해 실용화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전남도 농업기술원 류인섭 원장은 "오는 2009년까지 시설채소 면적의 40%까지 친환경 농법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담양, 곡성, 함평, 장성 등 증식시설을 이용 칠레이리응애 등 천적 600만 마리를 생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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