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만 마잉주(馬英九) 총통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11년 12년 의무교육제도 시행에 착수하여 2014년 제도를 완전히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12년 간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입학시험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대만은 지금까지 9년 무상 의무교육을 시행했다.
올해부터 대만 정부는 직업고등학교 학생에게는 보조금을 지원하며, 2014년에는 모든 직업 및 사립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공립학교와 마찬가지로 무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것이다.
이 제도가 완전히 시행되면 학생들은 별도의 입학시험 없이 대부분의 고등학교에 진학 할 수 있다.
하지만 교육부 린충밍(林聰明) 차장은 유명 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여전히 자격 확인을 위해 별도의 입학 시험을 치뤄야 한다고 설명했다.
린 차장은 행정원이 의무교육제도를 승인하면서 정부의 교육 예산이 내년 한해 240억 대만달러(미화 8억 8200만 달러)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은 1983년부터 여러 기관들이 12년 의무교육 제도 시행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왔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과 입학시험의 완화에 반대하는 학부모들 때문에 순조롭게 시행되지는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