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현대重, 하루 10% 전력사용 줄인다

2월말까지 약 한 달 간 시행…일일 1만5천kW 감축

박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1/24 [15:09]
[브레이크뉴스=박주연 기자] 현대중공업은 오는 2월말까지 한 달 간 일일 최대 전력사용량 16만kw의 약 10%인 1만5천kw 이상을 감축하는 등 범국가적인 전력사용 감소 노력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업무시간의 25%인 하루 2시간씩 울산 본사 전 지역의 난방을 중단하고, 생산 시설의 전력사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먼저 전력사용 피크시간대인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난방을 전면 중단해 5천kw의 전력사용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또 엔진 주조를 위해 가동 중인 6천kw 전기로(電氣爐) 5기와 1천kw 전기로 1기에 피크시간 동안 용탕(熔湯, 쇳물)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전력만 공급키로 했다. 전기로 가동제한으로 인한 전력사용량 감소는 약 1만kw에 이를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도 매월 2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상 안전교육 시간을 오후 1시에서 피크시간대인 오전 11로 옮겨 교육시간 동안 조업중단으로 3만kw의 전력사용량 감소가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김호성 상무(공통지원부문 총괄중역)는 “범국가적인 전력수급 비상상황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전력사용 감소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그린에너지 분야의 국내 선도 기업으로서 태양광에너지와 풍력발전 등 차세대 에너지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100377@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