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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흉흉한 민심' 막중한 책임감느껴"

"정부, 국민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 당부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1/31 [13:10]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한화갑 평화민주당 대표는 31일 "구제역 때문에 고향에 오지 말라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심지어 어떤 지역은 차량통행도 막는다니 이 흉흉한 민심을 어찌 달래야 할 지 정치하는 한 사람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상 유례 없이 구제역으로 자식처럼 키우던 가축을 땅에 묻고 먼 산만 쳐다보는 축산농민들을 생각하면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해 초부터 유난히 아픔도 많았고 어려움도 많았다"면서 "민생을 챙겨야 할 정치권과 정책당국의 사전대비가 부족한 탓"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하루라도 빨리 민심을 수습하고 대책을 마련해 다시는 정부를 믿고 따라가다가는 손해만 본다는 말이 안 나오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소말리아 해적에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과 대해서도 "소말리아 해역에서 납치당해 부상당한 삼호주얼리호 석 선장도 쾌차해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길 빈다"며 "이번 삼호주얼리 납치사건으로 모처럼 국민 여러분의 정성이 하나로 모아졌지만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 대표는 "정치의 본분은 민생을 보살피고 안심시키는 것"이라며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과 함께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민이 정치를 믿고 안심하고 따라갈 수 있을 때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생기는 것"이라며 "정직한 정치, 따뜻한 정치를 통해 국민의 믿음을 얻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국민을 편안히 하는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설날을 맞아 즐거움보다는 걱정이 태산 같으시겠지만 가족과 따뜻한 정을 나누시고 송구영신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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