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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李 대통령 늘 통보만…소통해야!"

"하고싶은 말만 하고 싫은 소리 안 듣는 것은 일방적 통보" 맹비판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1/31 [15:01]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이명박 대통령은 2월 1일 또다시 방송에 일방적인 출연을 한다"며 "대통령은 늘 일방적 통보만하지 국민의 소리는 듣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대통령의 이런 통보식 대화에 대해 수차례 지적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 소리를 듣는 기자회견이 돼야 한다고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며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듣기 싫은 소리는 듣지 않으려고만 한다면 이것은 일방적 통보지 소통이 아니다"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 만약 2월1일 대통령이 방송을 실행한다면 제1야당 대표인 손학규 대표에게도 똑같은 방송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uae 원전수주액 200억달러 중 100억달러를 한국에서 대출해 주겠다고 약속한 것과 관련해서도 쓴소릴 아끼지 않았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수출입은행에서 대출자금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국내은행이 아무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뒤 "만약 수출입은행이 100억달러를 외국에서 조달한다고 하면 uae보다 우리 한국의 신용등급이 낮기 때문에 결국 비싼 금리로 빌려다가 싼 금리로 빌려줌으로써 국민부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uae파병 날치기 처리에 대해서도 "파병만 해주면 원전수주가 된다고 했지만 또 이렇게 참으로 엄청난 거짓말이 탄로나고 있다"며 "터키 원전이 어떻게 됐는가. 다 수주된다고 했다가 일본으로 넘어갔다. 우리는 uae 원전수주에 대한 내용을 정부가 숨김없이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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