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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주택2만6000세대·전세금 7조원 풀겠다"

"물가급등 세계적 문제‥정부 앞장서 대책 강구 하겠다"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2/01 [11:30]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물가급등 문제와 관련 “농축산물 급등과 공산품값 급등이 문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방송좌담회에서 “물가급등은 세계적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물가급등은 우리 정부가 경제발전에 주력한다 해서 발생하는 게 아니고 두가지 문제 때문”이라며 농축산물값 급등과 기름값 폭등에 따른 공산품값 상승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인도 역시 농축산물 값이 18%이상 올랐다”며 “세계적 문제이다. 대다수 신흥국들의 물가가 6~8%이상 올랐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산품, 특히 석유제품값이 많이 올랐다”며 “이는 기름값 자체가 많이 올랐기 때문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부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결국 물가가 오르면 서민들이 가장 문제”라며 “정부는 조세와 관세를 조절해 기름값이 오르는걸 방지할 수 있게끔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세값 상승 문제와 관련해서도 서민 문제를 강조하며 “주택공사를 통해 정부재정자금으로 다가구 주택 2만6000세대를 샀다. 2월 말까지 입주자를 공모하고 있는데 이를통해 주택문제가 어느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기관에서도 7조억원 정도를 서민 전세금 대출용도로 책정했다”면서 “이자가 2~4.5%정도로 예상되는데 최대한 낮은 쪽으로 이자를 잡게끔 하겠다. 서민들이 낮은 금리로 전세금 대출을 하면 전세문제가 조금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간 기업에 소형임대주택 건설도 부탁했다. 이 대통령은 “건설업체에도 낮은 2%금리로 대출해 소형 임대주택을 짓도록 하는 구체적 정책을 세우고 있다”며 “2월만쯤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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