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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8일 최근 이명박대통령의 발언으로 인해 논란을 빚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문제와 관련 "각 지역이 유치전쟁을 벌이도록 만들고, 정치적 논란의 불씨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가는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 "이미 과학벨트 세종시 입지는 과학자들이나 정치권에서 실증적으로 계량적으로 검증과 입증을 거친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보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대통령이 “과학적으로 입증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 그런 것들이 바로 정치적 불씨를, 분란의 불씨를 제공하는 요인이 됐다"면서 "이 문제는 정말 국가의 미래비전으로 과학벨트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것이지 다시 논란을 처음부터 시작하도록 만드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가의 중요한 정책들 중의 각 지역의 이해에 따라서 분열의 단초로 제공된다고 하면 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냐"며 "대통령이 공약에 없었다든지 또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든지 해서 각 지역마다 더욱 과열된 유치경쟁을 벌이도록 만드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충청도민들이 격앙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과학벨트 분배·분리안에 대해서는 "중이온가속기, 기초과학연구원, 첨단융복합연구센터 등의 과학벨트 거점시설들을 분리해서 나누어 주자는 것은 더더욱 안 될 일"이라며 "과학벨트를 정치논리가 훼손시키고, 심지어는 하지 않는 것만도 못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 뻔한 그런 계획 자체를 언급하는 것은 차라리 백지화하는 것보다 못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과학벨트는 하나로 가야 시너지 효과도 내고, 외국 실리콘밸리라든지, 트라이앵글파크라든지, 또는 독일의 드레스덴과 같은, 이런 지속가능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도시들을 뒤따라 갈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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