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한나라당은 9일 2차 개헌관련 의원총회를 열고 개헌 추진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지난 8일 가진 1차 개헌의총에는 친박계 30여명을 비롯, 모두 125명의 한나라당 의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나 친박계 의원들은 더이상 참여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이날 의총은 참석율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개헌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친박계는 '국민의 관심 밖'인 개헌에 대해 힘을 실어줄 필요가 없다는 판단 아래 이날도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차 의총 당시 친박계 의원은 30명이나 참석했으나 일부는 의총 도중 자리를 떠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의총에선 친박계가 자유토론에 참석해 반대입장을 밝힐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친박계는 개헌의총 참석은 물론 자유토론 동참 여부에 대해서도 각자의 소신에 맡긴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임해왔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는 11일까지 사흘 간의 의원총회를 토대로 개헌 특위 구성 등의 구체적인 결실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나 이처럼 계파간 이해관계가 팽팽히 맞서고 있어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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