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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 준비생, 시험 당일 고시원서 목매 숨져

5년간 준비해온 시험 중압감 이기지 못해 자살 추정..

강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11/02/22 [16:27]
[브레이크뉴스=강지혜 기자] 5년동안 사법시험을 준비해오던 고시생이 시험 당일 자살한 사건이 일어났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사법고시 1차 시험이 있었던 지난 19일 오후 8시경 관악구 대학동의 한 고시원에서 조모(29)씨가 줄로 목을 매 숨진 것을 여동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 2007년 지방의 모 대학을 졸업하고 서올로 올라와 관학구 대학동의 고시촌에서 사법고시를 준비해왔다.
 
경찰에 따르면 1차 시험을 하루 앞둔 18일 조씨는 어머니에게 안부전화를 해 "시험 잘 보겠다"고 하는 등 자살의 징후는 없었다.
 
그러나 조씨의 어머니는 시험이 끝난 뒤 아들과 연락이 되지 않자 조씨의 여동생을 시켜 방을 찾도록 했다.
 
경찰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오래 준비해온 시험에 대한 중압감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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