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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산 전남쌀 9월까지 모두 판매한다

전남도, 수도권 친환경쌀 학교급식 납품 확대 등 총력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2/26 [14:22]
전남도는 2010년산 전남쌀 종합판매대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판촉활동을 통해 시장 소비량 전량을 오는 9월 말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된 전남쌀 생산량은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으로 2009년(91만3천톤)보다 6만7천톤이 감소한 84만6천톤이다. 일반쌀은 16만4천톤이 감소한 68만4천톤이고 친환경쌀은 재배면적 증가로 9만7천톤이 증가한 16만2천톤이다.

이중 정부매입량(공공비축) 10만3천톤, 자가소비량(식량․종자 등) 14만톤 등 24만3천톤은 고정 소비량이며 나머지 도내 rpc에서 매입한 42만9천톤(농협 28만8천톤․민간 14만1천톤), 농가에서 직접 유통 및 직거래로 판매하는 17만4천톤 등 60만3천톤이 시장에 판매해야 하는 물량이다.

전남도는 이들 쌀에 대해 소비 계층별로 목표를 정해 판매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키로 했다.

전문 유통업체 등 수도권지역 대량 소비처 신규 발굴과 기존 거래선 확대, 전남쌀 평생고객 확대 등으로 판매를 확대하되 공급량 부족 등으로 산지쌀 가격이 상승 추세인 점을 감안, 전남쌀 제값받기에 중점을 두고 판촉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쌀은 수도권지역 보육원과 학교급식의 경우 지난해 676개소에 공급했던 것을 올해 1만개소로 확대하고 광주시 교육청과 전남산 친환경쌀 우선 사용 협약 체결로 고정납품을 확대키로 하는 등 친환경쌀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실제로 수도권 친환경쌀 학교급식 수요량 증가에 대비해 서울시 자치구와 도내 자매결연 시군․농협․생산자단체가 공동 대응한 결과 2월 23일 현재 19개 업체가 9개 자치구(245개교․24만명)에 납품하기로 확정됐다.

친환경쌀의 인터넷 판매 강화를 위해 시식체험단을지난해 400명에서 올해 2천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생협․병원 등 대형 소비처에 고정 납품도 확대할 방침이다.

박균조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올해는 공급량 부족 등으로 쌀값이 지속 상승하는 추세이므로 산지 유통업체들이 제값을 받고 판매해주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친환경쌀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고정 납품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과 교육 등을 통해 친환경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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