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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농기계은행사업 본격 나서

200억원 신규 농기계 투입 경운부터 수확까지 농작업 대행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3/08 [12:04]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전남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은행 사업이 농업인의 큰 호응 속에 농가부채 경감과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영농 도우미로 거듭나고 있다.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 용 복)에 따르면 2008년 10월부터 농기계은행 사업을 실시하여 작년까지 농가가 보유한 중고 농기계 533억원을 매입하고, 신규 농기계 118억원을 공급해 농가부채를 감축하였으며, 농작업 대행 실적은 지난해의 경우 전남 논 면적의 10%이상인 2만1천㏊를 실시하였고, 무인헬기 방제도 6천㏊나 하였다.

이에 전남농협은 2010년 전국농협 농기계은행사업 평가에서 고흥 팔영농협, 함평 손불농협이 농림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농작업대행 우수농협으로 고흥 팔영농협, 함평 나비골농협이 선정되었고, 지역본부 평가에서도 전국 2위로 평가 받았다.

전남농협은 올해 농작업 대행 활성화를 위해 210억원을 들여 신규 농기계 600대(대당 3천5백만원)를 공급키로 하였고, 118개 지역농협을 통해 논 농사의 각종 농작업 대행을 하고 있으며, 농작업 대행을 원하는 농가는 가까운 농기계은행을 하고 있는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대행 작업은 경운(밭갈이), 정지(땅 고르기), 이앙, 수확 등이고, 지역농협에 따라 비료 주기, 볏짚 결속(묶는 일), 무인헬기를 이용한 병충해 방제 등도 해준다.

2011년 선정된 대상 기종은 트랙터 4개 업체 12제품과 승용이앙기 3개업체 3제품, 콤바인 4개업체 5제품을 비롯해 로터베이터ㆍ플아우ㆍ로더 등 부속작업기 2개업체 17제품이다. 최근에 농업환경에서 농촌노동력 지속적 감소와 더불어 급속한 노령화와 여성의 적극적인 영농 참여로 인해 짧은 시간에 많은 작업을 할 수 있으면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노동력 절감효과가 크고 운전자의 안전성과 편리성이 증대된 대형 고성능 농기계를 선호하고 있다.

양회권 전남농기계부품센터 소장은 "트렉터ㆍ승용이앙기ㆍ콤바인은 지난해 소비자가격에 비해 평균 18.6%, 부속작업기는 평균 29.4% 각각 인하된 값에 공급된다" 면서 "특히 승용이앙기 8조식은 자동써레를 포함하고, 콤바인은 캐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농기계은행이란 농협이 자체자금 1조원을 연차별로 투입해 농기계를 직접 또는 책임운영자에게 임대해주어 각종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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