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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인도, FTA 체결 가능성 조사

니루파마 라오 인도 외무장관이 7일 밝혀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1/03/10 [09:44]
인도와 대만은 양국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추진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고 니루파마 라오 인도 외무장관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라오 장관의 이번 성명은 무역 대상국들과 fta 체결을 위한 대만 정부의 노력에 진전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대만은 중국과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을 체결한 두 달 후인 지난해 8월 싱가포르와도 fta를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한 바 있다.

라오 장관은 대만 기자 대표단과의 회견에서 “대만의 중화경제연구원(中華經濟硏究院)과 인도국제경제관계연구소(icrier)는 공동으로 대만-인도 fta 체결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양국은 fta 협상 개시 시점을 결정하기 전에 조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 외교부 동남아부의 부장 탐 밤바와레는 fta 타당성 조사에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밤바와레 부장은 “인도와 대만은 이미 ‘투자 진흥’과 ‘보호 협정’을 체결했다”면서 “양국은 앞으로 2~3개월 동안 이중과세방지, 일시적인 수입품 비과세, 관세 협력 등에 대해서도 합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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