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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민진당, 중국 인권,언론 탄압 비난

“양안교류 의제에 민주와 인권문제 포함시켜야”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1/03/11 [15:44]
대만 민진당은 9일 중국 정부가 최근 주요 도시에서 ‘재스민 민주화 운동’을 탄압하고 현장을 취재하던 외국기자들을 체포한 것은 인권과 언론자유 침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독립성향의 대만 제1야당 민진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민주와 자유, 인권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이며 침해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중국 정부가 인권에 관한 유엔의 2개 협약에 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인권과 언론자유를 탄압하는 비민주적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2개 협약은 시민권과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 및 사회, 경제, 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을 말한다.

성명은 중국의 ‘재스민 민주화 운동’ 탄압은 중국 정부가 지난해부터 강조해왔던 정치개혁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또 미국과 유럽연합(eu)를 비롯한 세계 주요국가들도 중국의 민주개혁과 인권개선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진당은 대만 정부가 민주와 인권문제를 양안교류 의제에 포함시킴으로써 대만의 민주화 경험으로 중국의 민주개혁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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