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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현 3명 피폭… 90명 방사능 노출 우려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1/03/13 [02:33]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현에서 방사능에 노출된 피폭자들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12일 오후 3시 36분께 후쿠시마현의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곳에서 3km 북쪽에 있는 후타바초의 병원 환자들이 방사능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후쿠시마현은 후타바초의 병원 환자와 직원 90명 가운데 환자 3명을 우선 검사했으며, 3명 모두가 방사능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후쿠시마현은 "피폭자 3명이 방사능 물질을 씻어내면 되는 수준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병원 환자와 직원들은 12일 오후 후쿠시마 원전 건물 폭발이 일어났을 때 인근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자위대 헬리콥터를 타기 위해 대기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일본 민방 tbs는 90명 전원이 방사능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해 방사능 누출로 인한 피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인근 주민들에게 방사능 치료에 쓰이는 요오드를 배포할 준비를 했음을 국제 원자력 기구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12일 밤 10시 24분쯤에도 이와테·미야기현에서 지진이 관측되는 등 대재앙의 공포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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