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영산강 미래위원회, 현장답사 등 본격 활동

영산강 살리기 발전적 대안 제시위해 하구언~담양 전 구간 둘러봐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3/14 [10:12]

▲ ‘영산강 미래위원회’ 위원들이 12일 오후 나주시 다시면 죽산보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로 부터 보 설치에 따른 수위상승 문제와 친환경 생태수변 공간 조성 현황 등을 설명듣고 있다.    

영산강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영산강 미래위원회’가 영산강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영산강 미래위원회’는 지난 12일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영산강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위원들의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영산강 하구둑부터 담양 지역 구간까지 이뤄졌으며 준설현장, 보설치 공사현장 등 주요 공사 지점에서 시공사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영산강 하구언부터 몽탄대교까지는 배를 이용해 영산강의 실태를 직접 확인했고 나주시 다시면에 있는 죽산보에서는 보 설치에 따른 수위 상승 문제, 친환경 생태수변공간 조성 현황 등을 공사 관계자로부터 청취했다.

담양군에서는 최근 원형 보전과 하천 개수 문제에 관해 이해가 상충된 바 있는 자연생태습지 대체공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광주호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로부터 재해 예방, 수자원 확보, 비영농 하천 유지수량 증대를 위해 추진중인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는 등 영산강 유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 과제 도출을 위해 오후 늦은 시간까지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날 답사에 참가한 김창원 영산강뱃길연구소장은 “영산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광주시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영산강 주변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서는 홍수방어 등 이수․치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승수 전남대 교수는 “영산강을 살리기 위해서는 부분적 해수유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으며 신순호 목포대 교수는 “영산강 유역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개발해 지역 주민을 위한 친수공간을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영태 영산강 미래위원장은 “이번 영산강 뱃길답사 및 영산강 살리기 사업 추진 현장 방문 결과에 따라 위원회 전문분야별로 개선 보완할 사항과 지속가능한 영산강 발전과제 등을 발굴해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영산강이 미래 전남 발전을 이끌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도 활발하게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우 전남도 영산강사업지원단장은 “영산강이 여유가 흐르고 풍요로웠던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서는 심층적인 고찰을 통한 미래 발전적 대책이 절실하다”며 “이번 영산강 현장답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과제가 발굴되면 중앙 관계기관에 건의해 영산강 살리기사업이 도민들에게 미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