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해군 6항공전단 613대대, 5만시간 무사고 달성

26년10개월 동안 총1800만km 지구둘레 450회 비행한 거리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3/17 [16:07]
해군6전단은 17일, "해상 초계를 주임무로 수행하는 613대대가 무사고 비행 5만 시간대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대에 따르면 613대대는 그동안 s-2기로 첫 비행을 시작한 이후 주력기인 p-3c, p-3ck를 운영해 오면서 해상 초계임무에 매진해 온 결과인 이번 5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은 지난1984년 부대가 창설된 이후 26년 10개월 동안 총 1800만km를 비행한 것으로 지구둘레(지구둘레 : 약 4만km)를 450회 비행한 거리이며, 하루 24시간으로 계산하면 약 70개월간 꼬박 비행을 한 셈이다.
 
특히, 해상초계기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기록은 더욱 의미가 있다. 해상초계기는 한번 이륙하면 6시간 이상 비행하고 야간 비행과 최대한 해수면 가까이 근접하는 저고도 비행시간 비율이 높다. 그만큼 다른 기종에 비해 체력이 많이 소모되고 장시간의 집중력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조종사만 타는 것이 아니라 전술장교, 기관조작사 등 10여명의 승무원이 한 팀을 구성해 비행하는 만큼 톱니바퀴 같은 팀워크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임준형 정훈장교는 “613비행대대는 창설이후 동ㆍ서ㆍ남해 전 해상을 초계하며 다양한 훈련과 작전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면서 5만시간의 대기록까지 갱신하는 등 역대 선배들의 자랑스러운 무사고 비행의 전통을 계승해가고 있다”며 “그동안 적 잠수함 및 공작선 침투에 대비한 동ㆍ서ㆍ남해 초계, 독도근해 일본 순시선 및 주변국 군함 통과감시, 해양오염 범죄 감시, 탐색 및 구조 등 총 수천회의 해상 초계작전에 투입돼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고 말했다.
 
대대장 이동윤 중령(44세, 해사 45기)은 “613대대의 5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은 개인의 기록이 아니라 그동안 같이 임무를 수행한 모든 승무원과 정비를 비롯해 완벽하게 지원해준 해군 항공전단 전체가 함께 세운 기록”라며 “앞으로도 역대 선배 항공인들의 열정과 후배들의 전통계승이라는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든든한 날개로서 조국 해양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