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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상초계기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기록은 더욱 의미가 있다. 해상초계기는 한번 이륙하면 6시간 이상 비행하고 야간 비행과 최대한 해수면 가까이 근접하는 저고도 비행시간 비율이 높다. 그만큼 다른 기종에 비해 체력이 많이 소모되고 장시간의 집중력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조종사만 타는 것이 아니라 전술장교, 기관조작사 등 10여명의 승무원이 한 팀을 구성해 비행하는 만큼 톱니바퀴 같은 팀워크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임준형 정훈장교는 “613비행대대는 창설이후 동ㆍ서ㆍ남해 전 해상을 초계하며 다양한 훈련과 작전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면서 5만시간의 대기록까지 갱신하는 등 역대 선배들의 자랑스러운 무사고 비행의 전통을 계승해가고 있다”며 “그동안 적 잠수함 및 공작선 침투에 대비한 동ㆍ서ㆍ남해 초계, 독도근해 일본 순시선 및 주변국 군함 통과감시, 해양오염 범죄 감시, 탐색 및 구조 등 총 수천회의 해상 초계작전에 투입돼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고 말했다.
대대장 이동윤 중령(44세, 해사 45기)은 “613대대의 5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은 개인의 기록이 아니라 그동안 같이 임무를 수행한 모든 승무원과 정비를 비롯해 완벽하게 지원해준 해군 항공전단 전체가 함께 세운 기록”라며 “앞으로도 역대 선배 항공인들의 열정과 후배들의 전통계승이라는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든든한 날개로서 조국 해양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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