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박사는 이 책은 서문에서 “인간이 하늘과 땅의 기운을 받아서 생기듯 어머니 자궁에 잉태(胎時四柱)하고 세상에 태어남(生日四柱)에, 자신의 천명(天命)이 맑고 탁하고, 현명하고 어리석고, 착하고 악하고, 귀하고 천하고, 부자고 가난하고, 장수하고 단명하고 등의 차이가 어찌 없겠는가? 인간은 마음의 심신(心神)과 생각의 정신(精神)과 몸체의 육신(肉身)이라는 3신의 결합체이다. 우주공간의 만물들도 매양 같지만 인간은 하늘의 천기(天氣)와 땅의 지기(地氣)와 사람의 인기(人氣)라는 3기(氣)의 구성물이다. 이러한 3가지의 기운에 의해서 생기고 태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생졸(生卒)기간인 한평생의 삶을 사는 것이다. 사람이 잉태하고 태어날 때에 결정되어 선천적으로 가지고 나온 천명(天命)과 사주(四柱)는 어떻게 손을 쓸 방법이 전무하다”면서 “인간이 살아가는 터전인 공간을 선택할 권리는 스스로에게 주어져있다. 즉 공간을 선택할 거주이전의 자유가 보장되어있는 것이다. 이렇게 삶의 터전인 공간의 선택문제가 바로 주거공간으로서의 주택(住宅)이고, 활동공간으로서 사무실(事務室)․공장(工場)․점포(店鋪) 등이며, 사후(死後)공간으로서 무덤인 유택(幽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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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저자인 노 박사가 이 책에 대해 설명한 주요 내용이다.
“대체적으로 사람들은 육신의 오관(眼耳鼻舌身)이라는 도구로써 보이는 것, 볼 수 있는 것, 느껴지는 것, 느낄 수 있는 것, 과학적인 잣대라는 이름으로 확인되고 증명되는 것들만을 믿으려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 볼 수 없는 것, 느껴지지 않는 것, 느낄 수 없는 것, 과학적인 잣대라는 이름으로 확인되지 못하고 증명되지 못한 것들이 훨씬 더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부분 동감할 것이다. 인간의 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고 느껴지지 못하는 존재들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영향은 매우 크다.
그래서 무언가에 의지하려하고 그 무언가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신앙의 대상이 만들어지고 그를 믿고 의지하는 종교 활동이 성행하지 않는가? 이렇게 우주공간속에 숨겨진 비밀의 수수께끼들인 새로운 존재(newbeing)들을 하나하나 발견하고 찾아서 증명하려고 인류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인간은 부단히 노력해오고 있음이다. 그러한 노력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동양철학으로서 주역(周易)․역학(易學)을 중심으로 한 천문(天文)․지리(地理)․인사(人事)에 관련된 학문들인 것이다.
풍수학은 천지인(天地人)의 삼재원리(三才原理)를 밝힌 역학(易學)의 한 분야이다. 역학은 위로는 천문동태(天文動態)을 살피고 아래로는 지리동태(地理動態)를 살피며 중으로는 인간동태(人間動態)를 파악하기 위하여 천지자연법칙의 탐구를 통해서 인간과 만물의 생성과정․흥망성쇠․길흉화복을 연구하는 철학이다. 주역(周易)은 생명의 발생과 소멸에 관한 논리이고 음양오행은 자연현상과 생명현상의 논리이다. 따라서 흉지(凶地)를 피하고 길소(吉所)를 구하며 흉택(凶宅)이라면 법수에 잘 맞추어 고쳐서 길상(吉相)의 길택(吉宅)으로 바꾸어서 인의(仁義)를 행한다면 반드시 부귀공명을 얻고 자손들이 무궁한 영광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나 흉상(凶相)을 피해서 길택을 만든다고 하드래도 천시에 순응을 하지 않고서 불인(不仁)과 불의(不義)를 행한다면 땅(地)의 이치를 잃어서 가지고 있는 부귀도 잃을 뿐만이 아니라 자손들도 번창하지를 못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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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택풍수가 갖춰야할 이론들 중에서 ‘집터이론’과 ‘출입문에 해당하는 대문․현관문이론’에 대해서는 다루지를 않았음을 밝혀둔다. 그 이유는 필자가 2009년도에 ‘집터와 출입문풍수’라는 책을 통해서 이미 아주 상세하게 발표를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독자들 중에서 주택풍수의 ‘집터이론’과 ‘출입문이론’을 열독하고자 할 경우에는 안암문화사에서 출간된 ‘집터와 출입문풍수’를 구독하실 것을 권유하는 바이다.
이 책의 구성을 간략히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다. 제1장에서는 공간개념, 주택풍수기본조견표, 주택길흉관, 주택선별방법, 명당주택의 기초비결․심층비결․건강관리․성공관리에 이어서 비보풍수에 대해서 다루었다. 제2장에서는 실내풍수의 기초상식, 실내가구의 배치요령을 다루었다. 제3장에서는 안방침실풍수의 중요성, 침대위치선정, 침실방위별 길흉을 다루었다. 제4장에서는 부엌주방풍수의 기본원리, 연소기구의 풍수배치, 수도관설치의 풍수비결, 부엌주방의 방위별 길흉을 다루었다. 제5장에서는 화장실과 정화조풍수의 일반이론, 방위별 길흉, 화장실개축비결을 다루었다.
제6장에서는 창고방옥헛간풍수의 일반이론, 방위별 길흉을 다루었다. 제7장에서는 지하수와 수맥풍수의 일반적인 의의, 음양학적 이해, 물(水)의 풍수학적 접근, 수맥파의 진실, 고인물인 정수(淀水)의 문제, 고인물인 정수(淀水)의 방위별 길흉을 다루었다. 제8장에서는 정원수와 조경풍수의 의의, 정원수의 일반이론, 조경수목을 거두는 비결, 조경풍수의 원칙과 구성, 정원조경과 비보풍수, 정원수의 길목과 흉목, 원수의 방위별 길흉을 다루었다. 제9장에서는 울타리와 담장풍수의 일반이론, 축조재료별 유형, 담장의 풍수이론, 담장풍수의 방위별 길흉을 다루었다. 제10장에서는 주택관련신명의 개념과 유형들, 주택신명의 관리비결, 주택건강신명과 칠성신앙 등을 다루었다.
그리고 후반부분에서는 주택풍수 분야에서의 고전(古典) 중에서 반드시 읽어야할 몇 가지를 부록형식으로 원문(原文)과 함께 독음문(讀音文)을 실었는데, 맨 마지막의 ‘왕공양택’은 그 분량이 방대해서 원문만 실었음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그래서 제11장에서는 황제택경의 의의․원문․독음문을 실었고, 제12장에서는 상택경의 의의․원문․독음문을 실었으며, 제13장에서는 양택지남의 의의․원문․독음문을 실었고, 제14장에서는 왕공양택의 원문을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