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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지사 '영산강 살리기'에 나섰다

전남도 '영산강 살리기' 나섰다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3/21 [21:19]

전남도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영산강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전남도와 환경부 등은 영산강 살리기 운동을 공동으로 펼치키로 하고, 오는 23일 영산강 상류 탐사를 함께 실시한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박준영 지사와 정연만 환경부 수질보전국장 등은 오는 23일 무안군 몽탄대교에서 영암군 나불도 선착장까지 23km 구간에서 선박을 이용한 영산강 뱃길 탐사에 나선다.

이 탐사에는 김철신 도의회의장,이탁우 농림수산위원장과 신원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목포.나주시 등 영산강 수계 8개 시군자치단체장, 환경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그동안 환경단체가 주관한 영산강 뱃길탐사는 몇 차례 있었으나 광역자치단체와 환경부 관계자 등이 직접 참가한 탐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석자들은 배를 타고 영산강 하류를 따라 내려가면서 수질을 직접 살펴보고 퇴적물에 대한 오염도 검사도 실시한다.

또 환경부와 전남도, 기초자치단체, 농업기반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이 영산강 뱃길복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안을 모색하는 `선상 토론회'를 연다.

탐사와 함께 영산강 수계 8개 시.군 주민과 환경단체 등은 이날 강변에서 대청소를 하고, 도 어업지도선과 해군, 해양경찰의 협조를 받아 영산강 수중 쓰레기 수거작업도 벌인다.

한편 영산강은 상류 댐 건설 등으로 하천 유입수가 줄고 각종 축산폐수와 생활하수 등이 유입되면서 구간에 따라 수질이 5급수까지 떨어지는 등 오염이 심각한 실정이다.

전남도 수질해양과 정종국 과장은 “전남도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수질 선박탐사를 실시한 것은 전향적인 것”이라며 “선박 현장탐사를 통해 영산강의 수질개선방안과 역사문화자원 가치 인식 등 지속적인 발전방안이 모색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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