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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이 28일 오전 10시 노사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금호타이어 현장을 방문, 29일부터 회사가 정상가동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강 시장은 이날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 이민원 시민단체 대표,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함께 금호타이어를 방문, 전대진 생산본부장 등 회사측 관계자와 노측의 김봉갑 대표지회장 등을 만났다.
강 시장은 사측에게 시민들이 금호타이어를 시민의 기업으로 인정하는 만큼 2010년 임단협을 무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사장 등 책임 있는 자가 직접 협상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통한 교섭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그동안 대화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며, 노조가 2010년 임단협을 부정하면서 사태가 발생된 것이므로 시민들의 걱정을 생각해서라도 당장 대화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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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은 이어 노측에게는 금호타이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걱정이 매우 크고 시민들이 금호타이어가 어려울 때 타이어 사주기 운동 등에 참여하는 등 회사를 시민의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부모의 입장에서 효도 좀 하라는 뜻을 전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의 임단협을 인정하고 추가협상이 필요한 부분은 다소 탄력적으로 협상해 조기에 회사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노조측이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봉갑 금호타이어 노조 대표지회장은 금호타이어 문제를 시민들이 함께 풀고자 하며, 파업은 원치 않는 만큼 회사측이 대화에 응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행한 윤봉근 시의회 의장, 이민원 광주경제살리기운동본부 대표, 민형배 광산구청장 등도 ‘선 공장가동 후 협상’의 자세를 견지해 주도록 요청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노사는 강 시장의 현장방문을 계기로 어떤 형태로든 대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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